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2019 겨울 시즌 다운점퍼 역시즌 마케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휠라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대표 롱다운의 2019 업그레이드판인 ‘에이스 롱다운 VER 2.0’, ‘라이트 롱다운 VER 3.0’ 등을 비롯해 ‘테이피 다운’, ‘큐브 다운’ 등 올겨울 휠라의 신상 다운점퍼를 일찌감치 선보인다.
휠라의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김유정이 입은 ‘에이스 롱다운 VER 2.0’은 무릎 밑까지 내려오는 기본형(레귤러핏) 롱다운으로, 구스다운 충전재(솜털80:깃털20)를 사용해 가볍고 따뜻한 착용감을 준다. 바람을 막아주는 쫀쫀한 소매 이너커프스, 부드러운 벨로아 소재로 목 부분을 이중 처리하는 등 강추위에도 체온을 유지하도록 했다. 또 눈과 비가 잦은 겨울철 편하게 입을 수 있게 외부 수분 유입을 막는 발수 및 방수 소재를 겉감으로 채택했고, 여밈 하단에는 플랩 자석을 부착해 지퍼 여밈 없이 간편하고 자유롭게 입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라이트 롱다운 VER 3.0’과 벤치재킷 스타일의 ‘BB 2.0 롱다운’도 선보인다. 활동성과 패션성을 모두 갖춘 ‘큐브 숏다운’, ‘테이피 푸퍼 다운’ 등도 출시돼 개성과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골라 입을 수 있도록 했다.
휠라의 2019 다운점퍼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휠라와 브리츠(Britz)가 협업해 제작한 ‘이클립스(Eclipse) 블루투스 이어폰’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클립스 블루투스 이어폰은 5월 휠라 아카이브 전시회인 ‘휠라 뮤제오’ 개최 당시 휠라 브랜드 굿즈로 공개돼 SNS에서 화제를 모았던 아이템이다. 전국 휠라 매장과 휠라 공식 온라인 몰에서 다운점퍼를 포함해 휠라 제품 25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휠라 키즈(FILA KIDS)도 2019 신상 다운점퍼 역시즌 마케팅에 동참한다. ‘로켓 롱다운’을 포함해 ‘에이스 롱다운’, ‘우주인 롱다운’ 등 휠라 키즈 대표 롱다운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새롭게 출시했다. 휠라 키즈 매장과 휠라 공식 온라인 몰에서 휠라 키즈 다운점퍼를 포함해 20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아이들을 위한 ‘휠라 키즈 헤리티지 시그니처 캐리어백’을 선착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