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은 스튜디오N과 함께 ‘제1회 네이버웹툰 숏폼 무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웹툰 원작의 숏폼 컨텐츠 창작을 통해 신인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고 네이버웹툰 IP를 활용해 단편영화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새로운 형식의 공모전이다.
우선 네이버웹툰은 지정된 4개 단편 원작을 바탕으로 15분 내외의 단편영화 제작이 가능한 시나리오를 모집한다. 선정된 4편은 상금 500만 원을 비롯해 최대 5000만 원까지 제작비를 지원받아 단편영화를 만들게 된다.
원작으로는 ‘너의 기억’ (작가:랑또), ‘헤엄치는 새’ (작가:고구마감자), ‘소풍같이’ (작가:드포)와 ‘새장’(작가:도란디)이 선정됐다. 최종 완성된 작품은 국내외 단편영화제 출품 및 시리즈온, 브이라이브를 비롯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만 19세 이상 영상 포트폴리오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개인 또는 팀으로도 지원이 가능하며 오는 10월 7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재기발랄하고 유능한 미래의 거장들에게 네이버 웹툰 IP를 대여해주면 어떨까 라는 발상에서 시작한 프로젝트”라며 “이번에 창작되는 단편 컨텐츠들의 앞으로 장편 확장 가능성을 포함해 국내외 단편영화제 출품 및 다양한 플랫폼 유통 등의 기회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