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재학생 영상공모전 수상자들과 양보경 총장(앞줄 가운데)이 12일 수정캠퍼스 성신관 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가 교내 재학생 홍보영상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2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성신여대는 12일 수정캠퍼스 성신관 강당에서 시상식을 통해 기존 영상 형식에서 벗어난 학생식당 ASMR, 브이로그, 언박싱, 뉴스, 힙합, 영화 패러디, 납량특집 등 개성 넘치는 36편의 작품 중 최우수상 '성냥성캠'을 비롯한 12개 작품을 시상했다.
학과 시나리오 부문과 대학 영상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 이번 대회는 특히 시나리오 부문 수상작들을 학교 홍보팀에서 직접 영상으로 제작해 눈길을 끌엇다. 상영회를 겸한 시상식에서 콘티를 기획한 과 재학생들이 직접 출연한 영상들이 화제를 모았다.
홍보팀은 "수상작들은 성신여대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 게재돼 홍보될 것"이라며 "향후 고교방문 입시 홍보에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은 "매체 환경 변화에 따라 홍보 콘텐츠도 변혁의 시기를 맞고 있다"며 "재학생들이 함께 애정과 정성을 담아 만든 창의적인 영상을 통해 성신이 더욱 빛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