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5회째 맞은 캠프…자동차 과학적 원리 실험ㆍ강의
▲쉐보레(Chevrolet)가 공식 후원하는 ‘제 15회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 캠프가 15일부터 2박 3일 동안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열렸다. 사진은 오토사이언스 캠프 참가자들이 자율주행차 주행 원리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접 코딩한 교육용 자율주행차로 경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쉐보레)
쉐보레(Chevrolet)가 공식 후원하는 '제15회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 캠프'가 15일부터 2박 3일 동안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열렸다.
2005년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 캠프는 자동차 과학에 대한 어린이의 관심을 높이고 미래의 한국 차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캠프에 참석한 학생은 1700여 명에 달한다.
한국지엠 황지나 부사장은 "쉐보레는 미래 차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토 사이언스 캠프가 미래 차 산업을 이끌 꿈나무들에게 자동차 과학의 원리를 배우고 이해할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초등학교 6학년생 100명이 참가했다.
캠프에서는 자동차 자율주행의 원리와 실습, 코딩 및 드론 교육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과학적 원리를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험과 강의가 진행됐다.
더불어 참가 학생들은 쉐보레 볼트 EV와 카마로 시승, 자동차 디자인과 미래 차 기술에 관한 특강, 모형 자동차를 만들어 벌이는 경주 대회 등 자동차 과학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식 교육 기회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