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렌탈케어가 가성비를 높인 매트리스 렌털 상품을 출시하며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홈케어기업 현대렌탈케어는 연초 고급형‧일반형 매트리스 2종을 출시한 데 이어, 추가로 ‘실속형 매트리스 렌털 상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색상은 베이지와 그레이 두 종류며, 사이즈는 각각 슈퍼싱글(SS), 퀸(Q), 킹(K) 등 세 가지다.
실속형 매트리스 렌털 상품은 그룹 계열사인 현대리바트와 공동 개발했으며, 렌털 업계에서 판매하고 있는 경쟁 제품 대비 우수한 품질력을 갖췄다. 탑퍼(매트리스의 최상단 부분)의 경우 탄성이 좋아 고가 침구류나 최상급 소파 등에 사용되는 ‘HR폼(High Resilience Foam)’ 소재를 사용했으며, 매트리스에는 ‘7존 듀얼 독립 포켓 스프링’을 적용했다.
‘7존 듀얼 독립 스프링’은 경도(단단한 정도)가 다른 두 가지 스프링을 활용해 매트리스 전체 면적을 7개 영역(머리‧어깨‧허리‧엉덩이‧허벅지‧종아리‧발 )으로 구분해 인체의 곡선에 따라 세밀한 체중 분산 효과를 준다.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밀레니얼 소비자를 겨냥해 ‘탑퍼‧탑퍼 커버 교체 서비스’를 세분화했다.
탑퍼‧탑퍼 커버의 교체 횟수가 3회(렌털 36개월 시점에 탑퍼 1회 교체, 24개월 주기로 탑퍼 커버 총 2회)인 A타입을 비롯해 탑퍼를 1회(설치 후 36개월 시점) 교체해주는 B타입, 탑퍼 커버를 1회(설치 후 36개월 시점) 바꿔주는 C타입, 교체 서비스가 아예 제공되지 않는 D타입 등 총 네 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