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처)
가수 박정민이 ‘SS501’ 해체 후 힘든 시간을 보냈음을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비즈니스 절친’ 특집으로 젝스키스의 장스원-이재덕, SS501의 허영생-박정민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허영생은 “SS501은 공식 해체 선언이 없었다. 회사와 계약이 끝나고 각자 홀로서기 할 멤버들과 SS501 활동은 계속하자고 했다”라며 “하지만 10년째 안 되고 있다. 재결합을 상의하긴 했지만 늘 무산됐다”라고 전했다.
특히나 박정민은 해체 후 힘든 시간을 보내며 나쁜 생각까지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정민은 “꿈을 위해 달려왔는데 이게 아니면 무얼 해야 하나 싶더라”라며 “미래가 보이지 않았고 설계도 못 하겠더라. 그때 마음고생 많이 했다”라고 털어왔다.
한편 SS501은 2005년 데뷔해 그룹 ‘동방신기’와 라이벌 구도를 유지하며 큰 사랑을 받았지만 2010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되며 자연스럽게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