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적십자사에 '삼성긴급구호세트' 제작비 5억원 전달

입력 2019-08-2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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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요, 운동복, 일회용품 등 이재민 필수품으로 구호세트 구성

▲21일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에서 삼성에스원 육현표 사장이 삼성긴급구호세트를 제작하고 있다.(사진제공= 삼성에스원)
삼성에스원은 적십자사에 이재민 긴급 구호활동에 사용될 '삼성긴급구호세트' 제작비 5억 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기부금은 삼성긴급구호세트 6300개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긴급구호세트는 담요, 운동복, 일용품세트 등 이재민 필수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불, 홍수, 지진 등 재난 발생시에 신속하게 이재민에게 전달된다.

최근 산불, 지진, 태풍 등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가 증가함에 따라 긴급구호세트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4월 강원도 속초 산불 화재 시에도 삼성긴급구호세트 1000여 개가 이재민들에게 전달되어 구호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한 바 있다.

삼성에스원 관계자는 “25년간 3119구조대를 운영하는 등 사회공익적 기업으로서 국가 재난 구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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