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연합뉴스)
강 장관은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일 외교장관회담 이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이어 “일본에 대해서도 그렇게 설명을 할 것이고, 또 미국에 대해서도 (그렇게)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미 동맹과 관련해 강 장관은 “한미 동맹과는 별개의 사안”이라며 “한미동맹은 끊임없이 공조를 강화하면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는 그런 논의도 함께 있었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미국과 상대측에 소통을 하는 준비들을 하고 있다”면서 “제가 비행기를 탄 동안 아마 어느 레벨에선 (설명을) 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각 상대방 측에 공식 통보하는 절차는 남아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