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2)
한국-조지아가 0-1로 전반을 종료했다.
5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터키 바샥셰히르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에서 조지아와 친선경기를 치른 가운데 0-1로 전반을 종료했다.
이날 벤투호는 3-5-2 포메이션으로 손흥민과 이정협을 투톱 스트라이커로 내새웠다. 지난 3월 태극 마크를 단 이강인은 권창훈과 함께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양 팀은 경기 시작부터 서로의 골문을 위협하며 경기를 이끌어갔다. 특히 전반 12분 이강인이 쏘아 올린 코너킥이 손흥민에게 연결되며 골찬스가 만들어졌지만 아쉽게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첫 골은 조지아에서 터졌다. 전반 39분 자노 아나니제가 골문 앞에서 한국 수비수를 제치고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에도 조지아는 한국의 골문을 위협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이어 1분의 추가 시간에도 한국은 득점 없이 1-0으로 전반전을 종료했다.
한편 이날 한국과 조지아의 경기는 KBS2에서 생중계되며 인터넷으로는 KBS온에어와 푹에서 시청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