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IBK자산운용)
IBK자산운용이 ‘IBK 플레인바닐라 EMP펀드’ 설정액이 출시 8개월 만에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1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국내에 설정된 EMP 펀드 설정액은 총 4322억 원으로 집계됐다. ‘IBK 플레인바닐라 EMP펀드’는 올 순유입액 1055억 원으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연초 이후 수익률도 20%로 1위다. 이 펀드는 올 1월 출시된 이후 21%를 넘는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이며 불안정한 증시의 변동성 확대 구간에서 출시 7개월 만에 설정액 5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투자자들에게 주목받아 왔다.
신준형 IBK자산운용 팀장은 “펀드의 핵심 전략은 인컴확보, 성장추구 그리고 시장대응”이라며 “우선적으로 안정적 인컴자산 투자를 통하여 펀드 성과의 안전마진을 확보하고, 향후 성장이 예상되는 자산의 선별적 투자를 통하여 수익률 개선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이 어느 시점에 가입하더라도 수익률 급락의 공포에서 벗어나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금융자산 형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펀드로 운용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상품은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등 은행과 미래에셋대우, 메리츠종금증권 등 증권사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