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정국 열애설에 해쉬스완 불똥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거제도에서 한 여성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쇼미더머' 출신 래퍼 해쉬스완이 자신에게 불똥이 튀자 불쾌한 심경을 토로했다. 해쉬스완은 1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만하자. 왜곡된 기사도 싫고 나 음악 하는 사람인데 이런 걸로 오르내리는 것도 싫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진짜 사람 사는 방식 다양하더라. 미안하다는 표현해준 사람들, 메시지로 신경 쓰지 말라고 해준 사람들 진짜 고맙다"라며 "생각보다 나 좋아해 주는 사람 많다고 느낀 계기라고 생각하려고. 어차피 이거 퍼가면서 내가 생각하지도 못한 이유로 비웃음거리 만드는 사람들도 있을 거라는 거"라고 털어놓았다.
◇ 유재환 병원치료 "고열로 병원行"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이 병원 치료를 받은 사실이 전해졌다. 16일 스포티비뉴스 보도에 따르면, 유재환은 이날 극심한 고열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 유재환은 이로 인해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도 불참했다. 유재환 측 관계자는 17일 "유재환이 어제 고열로 입원해 수액을 맞고 퇴원했다. 현재는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라며 "걱정은 안 하셔도 된다"라고 말했다.
◇ FT아일랜드 이홍기 30일 입대
FT아일랜드 이홍기(29)가 30일 입대한다. FNC엔터테인먼트는 16일 "이홍기가 오는 30일 강원도 양구에 있는 육군 21사단 백두산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라고 밝혔다. 이홍기는 이곳에서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현역으로 복무한다. 보도가 이어진 후 이홍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맞아요. 그래요. 21사단으로 갑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 '국악소녀' 송소희 정산금 소송 최종 패소
'국악소녀' 송소희가 전 소속사와 벌인 정산금 소송에서 최종 패소해 3억 원을 물어주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기획사 대표 최모 씨가 송 씨를 상대로 낸 약정금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승소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최 씨는 2013년 8월~2014년 5월까지 받지 못한 수익 정산금, 일방적인 계약 해지에 따른 위약금, 송 씨의 연예 활동 지원비 등 총 6억4000여만 원을 지급하라며 소송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