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황보라 인스타그램)
배우 황보라가 7년째 열애 중인 차현우와 달달한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황보라는 19일 인스타그램에 "7년 차 커플. 남친 껌딱지. 비글 여친. 우리 사랑 영원히. 주님이 맺어준 만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핸드폰 화면을 응시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차현우는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이다. 황보라는 1983년생으로 올해 37살이다.
두 사람은 2013년 교회 기도 모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7년째 열애 중이다.
한편 차현우는 중견 배우 김용건의 차남이자, 하정우의 동생으로 이름을 알렸다. 차현우의 본명은 김영훈이다.
지난 1997년 보컬 그룹 '예스 브라운'의 멤버로 데뷔한 차현우는 그룹 OPPA 멤버로도 활동했다. 이후 극단 활동을 거쳐 배우 활동을 이어나갔다.
그는 드라마 '전설의 고향-죽도의 한', '로드 넘버원', '대풍수'에 출연했다. '577프로젝트', '유앤유', '수상한 고객들', '퍼펙트 게임', '이웃사람' 등에 출연했다.
또 차현우는 형 하정우와 함께 퍼펙트스톰 필름을 창업, 제작자로 전업하기도 했다. 그는 영화 '싱글라이더'와 'PMC:더 벙커' 등을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