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흐리고 남부부터 비…오후 서울 강수확률 30%

입력 2019-09-2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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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제주ㆍ남해안부터 비 시작…아침 최저기온 서울 19도ㆍ부산 21도

▲금요일인 내일(27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남부 지역에는 점차 비가 오겠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금요일인 내일(27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남부 지역에 점차 비가 오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이날부터,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은 내일부터 점차 흐려지겠다.

내일 새벽부터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정오에는 그 외 남부 지역까지 확대되겠다.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는 충청 남부와 강원 남부에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 강수확률은 △서울 30% △대전 30% △대구 80% △광주 70% △부산 80%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광주 20도 △부산 21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제주 22도 △울릉도·독도 19도 △백령도 17도가 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7도 △대구 26도 △전주 27도 △광주 26도 △부산 24도 △춘천 26도 △강릉 25도 △제주 25도 △울릉도·독도 23도 △백령도 2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 제주와 남해안에는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 달라"며 "제주 전 해상과 남해 상, 동해 남부 해상에도 돌풍과 천둥ㆍ번개가 치겠으니 선박의 유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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