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미소안과 의료진이 세계 최대 안과학회인 'ESCRS(유럽 백내장 굴절 수술학회)'에서 스마일 세션 발표자 11명 중 유일한 한국인으로 참석, 스마일라식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공동연구자인 눈에미소안과 구형진, 김성민 원장을 대표해 이번 발표를 진행한 이동훈 원장은 '스마일 엑스트라 수술의 장기 임상 결과 및 안전성 lenticule extraction with accelerated corneal cross-linking(SMILE Xtra) : two-year results'에 대해 발표했다. 이는 단일 안과 의원 가운데 최대 수술기록인 5만 건의 수술 데이터에 기반해 2년간의 수술 결과를 추적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다.
교정량이 많은 고도근시 환자의 경우 각막 제거량이 많기 때문에, 수술 후 각막 약화에 대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막의 리포플라빈(비타민B2)을 도포한 후 특정 레이저 장비로 에너지를 가해 각막의 콜라겐 결합력을 높이는 콜라겐 교차결합술을 진행하는데, 이 시술이 바로 스마일 엑스트라다.
스마일 엑스트라를 시행할 경우, 수술 후에도 수술 전 각막 수준을 유지할 수 있으며 약해진 각막으로 발생하는 원추각막증 등의 발병 확률이 낮아진다.
눈에미소안과에 따르면 스마일 엑스트라의 효용성을 증명하고자 스마일 엑스트라를 받은 환자군의 수술 결과를 추적해 각막 안전성이 장기간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이러한 결과 발표에 대해 많은 의료진이 주목했다.
눈에미소안과의 이동훈 원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각막의 불안전성이 야기될 수 있는 다양한 경우에 있어, 스마일 엑스트라가 장기적으로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임을 입증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