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태풍 '미탁' 영향 남부지방 비…제주 최대 80㎜

입력 2019-09-3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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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현 기자 holjjak@
화요일인 다음 달 1일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전남·경남·제주도는 새벽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오전에 전북과 경북으로 비가 확대되고, 충청도는 오후 한때 곳에 따라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30~80㎜(많은 곳 제주도 120㎜ 이상)다. 그 외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 10~50㎜, 남부지방·충청도 5~20㎜다.

태풍 미탁은 다음 달 1일 오후 3시께 대만 타이베이 북쪽 약 220㎞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13~21도, 낮 최고 기온은 24~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남부·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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