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DB 시스템 통해 상시 지원…인턴십 적격자 대상 정식 채용 검토
▲이노션이 상시 채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형 때 인공지능 AI 면접을 도입한다. (사진제공=이노션)
이노션 월드와이드(이노션)가 상시 채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채용 때 인공지능(AI) 면접을 도입한다. 이를 바탕으로 6주 인턴십 지원자도 모집한다.
이노션은 8일 상시 인재 DB 시스템을 개설하고 일부 직무를 대상으로 6주 인턴십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는 이노션 채용 홈페이지 내에 신설된 '상시 인재 DB 시스템'을 통해 자신의 지원서를 등록한다.
회사는 앞으로도 충원이 필요할 때 이 '인재 DB' 내 지원자 가운데 적격자를 선발, 다음 채용 전형 때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아트디렉터 직무의 경우, 지원서 외에 포트폴리오도 함께 등록해 둬야 한다.
채용 과정에 인공지능(AI) 면접도 도입한다.
지원자의 객관적인 역량 분석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AI 면접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면접이다.
지원자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유롭게 응시할 수 있다. PC를 통해 이뤄지는 AI 면접 때 웹 카메라와 마이크는 필수다.
이어지는 심층 면접에서는 사전 과제뿐만 아니라 면접 당일 부여되는 과제 수행 등을 평가받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6주 인턴십도 모집한다. 인턴 종료 후 적격자에 한해 정규직 채용 기회가 부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노션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