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맵, 동물등록번호 없어도 가입되는 '반려견보험' 출시

입력 2019-10-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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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보맵)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은 동물등록번호가 없어도 가입 가능한 비대면 반려견보험을 보험업계에서 최초로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에는 반려견보험 가입을 위해서 동물등록번호, 예방접종서, 사진 등의 서류를 구비해야했지만 이를 간소화해 가입부터 보험료 납부, 보험금 청구까지 한 번에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특히 보험 가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동물등록번호가 없는 고객에게는 ‘임시동물등록번호’를 발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반려견 나이에 따라 보험료를 책정한 ‘맞춤형 가입’도 제공한다. 반려견보험에 가입하면 반려견의 의료비, 통원비, 입원비는 일정 한도 내에서 병원 방문횟수 제한없이 치료비를 받을 수 있다. 다른 동물에게 상해를 입혔을 때 책임보장도 함께 담겼다.

보맵은 지난달에도 보험마켓을 오픈하고 일일운전자보험, 귀가안심보험, 하이킹보험, 깁스보험 등 실생활 밀착형 보험들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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