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 유럽정형외과 학회서 인공관절 부문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

입력 2019-10-2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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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곤 병원장을 필두로 구성된 연세사랑병원 인공관절 연구팀, 개원 이래 10여 년 동안 지속한 연구 성과

▲제27회 유럽정형외과 연구학회(EORS)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한 연세사랑병원 인공관절 연구팀 (연세사랑병원)

연세사랑병원 인공관절 연구팀은 제27회 유럽정형외과 연구학회(Annual meeting of the european orthopaedic research society 27 th EORS)로부터 인공관절 부문 최우수 포스터상(Bes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유럽정형외과 연구학회(EORS)는 해마다 세계의 정형외과 전문의와 연구원 및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결과 발표를 통한 토론과 지견을 확장하기 위해 개최하는 정형외과의 대표적 국제 학술대회다.

이번 학술대회서 연세사랑병원은 개원 이래 10여 년 동안 지속한 연구개발(R&D)로 성과를 내고 있는 인공관절 수술에 관한 임상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고용곤 병원장을 필두로 구성된 연세사랑병원 인공관절 연구팀은 ‘남녀 성별 및 환자 별로 무릎구조의 형태학적 차이가 있어 환자 맞춤형 수술이 필요하다’는 임상결과 논문을 발표했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인공관절 연구팀의 끈질긴 노력이 유럽정형외과 학회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받는 결실을 맺어 자랑스럽다”며, “이번에 발표한 본원의 연구결과가 향후 퇴행성관절염 말기 환자의 인공관절 수술에서 맞춤형 인공관절 디자인의 변화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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