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KTNET, 6일 전자무역 업무 혁신 세미나 개최

입력 2019-11-01 10:47

유혜림 기자 wisefores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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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무역 솔루션 연동 방안과 실제 구축 사례 소개 예정

더존비즈온이 6일 오후 2시 잠실 롯데월드타워 스카이컨벤션에서 한국무역정보통신과 ‘KTNET uTH와 더존 ERP의 연동 eTrade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더존 ERP와 KTNET의 전자무역 솔루션 uTH(uTradeHub)의 실제 연동 구축사례를 소개하고, 전자무역과 ERP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전자무역의 최신 동향과 정책 소개 등 전자무역과 ERP 결합의 필요성에 대한 발표도 준비됐다.

이번 행사는 ERP의 연동 시스템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기존 ERP 사용 기업이 전자무역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ERP와 전자무역 솔루션 각각 별도 문서를 작성해 이중 입력과 오류 발생 등 불편을 겪었다. ERP에 전자무역 기능을 별도 개발할 수 있지만 이 역시 비용 부담이 불가피하다.

이를 해소하고자 더존비즈온과 KTNET는 지난해 업무협약 체결 이후 ERP와 전자무역 솔루션 연계 시스템을 함께 개발해 8월 국내 최초로 연계 서비스를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ERP 시스템에 입력한 정보가 전자무역 전 과정에서 한꺼번에 처리된다면 업무 편의성은 높아질 것”이라며 “정부의 ‘디지털 무역 기반구축 방안’ 정책에 부응해 중소 무역업체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더존비즈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