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는 대입수능에서 구는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해 수험생들을 지원한다. (사진 = 동작구)
동작구가 14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4일 동작구에 따르면 수능 당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교통지원대책본부를 설치ㆍ운영해 교통상황을 총괄하고, 비상수송차량을 지원한다.
먼저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10분까지 구청 행정차량 3대와 각 동주민센터 행정차량 15대 등 총 18대를 동원해 수험생 비상수송에 나선다.
특히 △노량진역 △이수역 △신대방역 △장승배기역 △상도역 △사당역 등 주요 지하철역에서 인근 시험장까지 수험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또 수험생 등교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대중교통에 대한 특별수송 지원 대책도 추진한다.
마을버스 21개 노선, 115대가 배차 간격을 단축 운행하며, 법인택시가 지하철ㆍ버스정류소와 시험장 간을 집중 운행한다.
동작구는 시험장 주변 교통질서 유지 및 생활소음 통제에 나선다. 시험장 주변 200m 이내 차량 진ㆍ출입을 통제하고, 교차로 정리 및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3교시 영어 영역(오후 1시 10분~1시 35분) 듣기평가의 원활한 실시를 위해 주변 공사장, 판매시설 등에 대한 소음 통제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