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가 역대 최대 매출로 승승장구 하고 있다.
카카오는 한국국제회계기준 올해 3분기 연결 매출 7832억 원, 영업이익 591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는 3분기에 최대 매출을 경신하고, 영업이익은 2015년 이래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하며 구조적으로 내실있는 건강한 성장을 이뤄냈다는 설명이다.
연결 매출은 전분기 대비 7%,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7832억 원으로, 카카오톡 비즈보드(이하 톡보드)를 중심으로 한 수익 확대와 유료 콘텐츠의 지속적 성장, 신사업 부문의 매출 증가세가 가속화되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3분기 영업 비용은 전분기 대비 5% 증가, 전년 동기 대비로는 27% 증가한 7241억 원이다. 콘텐츠 매출 성장에 따른 파트너의 수익 배분 비용, 커머스 매출 성장에 따른 상품 원가 증가 영향이 반영됐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6%,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591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7.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