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30㎜
(신태현 기자 holjjak@)
내일(13일)은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도, 서해 5도에는 5∼30㎜, 충남 서해안, 전라도, 경상도, 강원영동에는 5㎜ 내외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해당 지역에는 비가 내리면서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일부 내륙지방에는 우박이 떨어질 수 있다. 이에 시설물 관리와 농작물 피해방지책이 필요하다.
이날 아침 기온은 최저 2도에서 최고 11도, 낮 기온은 최저 11도에서 18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수능날인 모레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린 비가 얼면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서 교통안전에 신경을 써야할 전망이다.
대부분 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다. 오후부터는 바람이 매우 강해지고 물결도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파도는 가까운 바다에서 0.5∼3.0m, 먼바다에서 0.5∼4.0m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