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가수 이기찬과 배우 최민용의 어색한 기류가 눈길을 끈다.
1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포항으로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용은 새 친구로 함께한 이기찬을 보며 “나는 이분이 살짝 어렵다. 예전에 무대에 섰던 분 아니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기찬 역시 “저도 오늘 형이 안 오셨기를 바랐다”라며 “형이 가장 무섭다. 브루노 형 괴롭히는 거 봤다”라고 말해 최민용을 당황케 했다.
앞서 최민용은 지난 6월 ‘불청’을 처음으로 찾은 브루노에게 막내 자리를 넘겨주며 형 노릇을 엄격하게 한 바 있다. 당시 방송을 시청한 이기찬은 지난주 ‘불청’ 등장에서부터 최민용을 언급하며 “제가 막내가 될 텐데 무섭다”라고 긴장했다.
이에 브루노는 “아니다. 그렇지 않다”라고 말하면서도 “사실은 서 있는 것도 무섭다”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