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승현, 예비 신부 장정윤 작가 공개…프러포즈 현장 “선물은 다이아 반지”

입력 2019-11-1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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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캡처)

배우 김승현이 프러포즈의 순간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최근 결혼 소식을 전한 김승현의 프러포즈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김승현은 가족들에게 “이미 여자 친구에게 꽃 선물 다 했다. 프러포즈할 때 선물과 함께 줬다”라며 “선물은 다이아 반지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방송에서는 김승현의 프러포즈 현장이 공개되기도 했다. 김승현의 예비 신부 장정윤 작가는 김승현의 손편지를 읽은 뒤 “고마워요”라고 애교 섞인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승현은 출연 중이던 MBN ‘알토란’의 제작진인 장정윤 작가와 내년 1월 결혼한다. 김승현은 결혼설 당시 교제 사실만 인정하며 결혼설을 부인했지만 결국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김승현은 “예비 신부는 아니었던 것 같지만 저는 보자마자 결혼의 느낌이 왔다”라며 “당시 그분은 만나는 분이 있었다. 해어진 순간 제가 치고 들어갔다”라며 만남의 순간을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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