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사진제공=동서식품)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이 소외계층 등을 위해 개인 보유 주식을 내놨다.
김석수 회장은 서울대학교, 서울대병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니세프에 ㈜동서 주식 총 7만주(15일 종가 기준 12억원)를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회장은 "대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해 훌륭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한편,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들의 생활과 의료 지원에 보탬이 되고자 개인 보유 주식을 여러 기관에 나누어 기탁했다”며 “우리 사회가 더 행복해지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대학교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니세프 등에 매년 기부금을 전달하며 미래 후학 양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