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버 매탈남의 고양이 구조 영상이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매탈남'(갑갑한 도시를 매일 탈출하는 남자)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6월 한 개의 영상이 게재됐다. 새벽길 어미 고양이를 따라 2km를 걷게 된 매탈남은 그곳에서 눈도 채 뜨지 못한 새끼 고양이 6마리를 구조했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해당 채널은 올해 4월 개설된 후 잘 알려지지 않은 채널이지만, 새끼 고양이 구조 영상이 2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해외에 있는 네티즌은 "영어 자막도 추가해달라", "이런 이야기는 널리 널리 알려야 한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주로 낚시 등 일상적인 영상이 올라오던 이 채널은 고양이 구조 영상 이후 올라온 근황 영상 등도 큰 관심을 받으며, 후기 영상은 조회수 100만이 넘기도 했다.
네티즌은 "고양이 근황 궁금해요", "자기 새끼들을 구조해달라는 듯 인도로만 사람을 안내한 어미 고양이도 대단하다", "매탈남 너무 착하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