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2019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서 한병홍(오른쪽 다섯 번째) LH 도시재생본부장이 디지털 혁신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LH))
행사는 올해로 9회째다. 국가 및 도시 정부 차원의 정책결정자와 국제기구 및 민간기업, 유관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스마트시티 분야 국제행사다.
올해는 도시·혁신 아이디어·디지털 혁신·도시 환경·이동성 등 총 5개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54개국 450개 기관이 참여했다. LH는 플랫폼 도시인 세종 행복도시로 디지털 혁신 분야에서 본상을 받았다.
LH가 추진 중인 세종 행복도시는 도시 내 데이터와 스마트시티 기술을 이용한다. 위급상황을 통합 운영·관리하는 도시통합 상황 관제 플랫폼, CCTV·통신망 등 디지털 시스템을 운영·관리하는 지능형 인프라관리 플랫폼 등을 구축한다.
LH는 작년 12월 세종 스마트시티로 스마트시티 국제인증기준(ISO37106)을 세계 최초로 획득한 바 있다.
류동춘 LH 스마트도시개발처장은 "이번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어워드 수상을 계기로 제2·3의 스마트시티 인증사업 발굴과 글로벌 스마트시티 표준 모델 개발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