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사람이 좋다', JTBC 방송캡처)
작가 곽정은과 그의 전 연인 다니엘 튜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곽정은이 출연해 최근 결별한 다니엘 튜더와의 이별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곽정은은 “예전엔 나도 누군가를 만나고 헤어질 때 힘들었다. 하지만 이제는 마음에 대해 공부하다보니 이것이 내게 평안과 행복을 주었던 만큼 아픔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곽정은은 “강물에 꽃잎을 띄워 보내듯 보낼 수 있는 태도가 성숙한 태도 같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곽정은은 지난 9월 4살 연하의 다니엘 튜더와 열애를 인정한 지 3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당시 곽정은은 SNS를 통해 “지금까지 한 이별은 대부분 원망과 눈물, 상처로 가득했지만 이번 이별은 그렇지 않았다”라며 “이토록 성숙한 이별을 내가 했다니. 세상 누구도 내게 주지 못했던 이 좋은 인생의 깨달음을 선물해준 그에게 진심 어린 고마움과 지지를 보낸다”라고 심경을 전한 바 있다.
한편 다니엘 튜너는 1982년생으로 영국 출생이다. 옥스퍼드 대학에서 정치, 경제, 철학을 전공했으며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한국에 반해 터를 잡았다. 또한 그는 IQ 177의 멘사 회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