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수능 만점자, 작년 대비 큰 폭 증가…전교 꼴찌의 ‘기적 사례’도 포함

입력 2019-12-0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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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2020 수능 만점자 숫자가 늘어난 가운데, 기적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낸 수험생도 있었다.

4일 평가원 채점 결과에 따르면 2020 수능 만점자는 총 15명이다. 작년 만점자 9명과 비교하면 6명이 늘어났다.

학교 등 2020 수능 만점자의 세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15명 중 재학생의 숫자는 13명이라고 알렸다.

이 가운데 조선일보가 보도한 2020 수능 만점자 경남 김해외고 송영준 학생의 사연이 이목을 끌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송영준 학생은 고등학교 첫 시험에서 전교 127명 중 126등을 하며 꼴찌에 가까운 성적을 받았다. 형편이 어려워 고민을 할 때에는 담임교사의 추천으로 장학금을 받으며 마음을 다잡기도 했다.

3년 동안 사교육 없이 공부에만 매진한 끝에 2020 수능 만점자 중 한 명이 된 학생의 놀라운 사연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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