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5일 '제4회 공간정보 활용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공간정보를 활용한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총 80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10개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
예비창업자 부분에서는 스마트 실시간 온디멘드 공간 공유 플랫폼 '노마디언'을 제안한 고경환씨를, 창업기업 부문에는 누적오차가 없는 핸드 헬드(Hand-held)형 3차원 지도 작성·측량 시스템을 제안한 에이엠오토노미를 각각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했다.
LX는 우수아이디어로 선정된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에 창업자금을 비롯해 LX공간드림센터 입주, IT인프라 지원 창업 컨설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대 3년간 LX의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