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주, 노출 이미지 벗고자 시작 “손가락질 걱정”

입력 2019-12-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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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N 캡처 )

최은주의 그간 노력이 여실히 담겨있는 그의 몸매가 화제다.

최은주는 7일 오전 지난 1일 방송된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재방송 편에 출연하면서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최은주는 현재 양치승 관장과 체육관에서 PT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은주는 배우 겸 피트니스 선수 겸 트레이너로 활동한 지 2년 차다.

그는 영화 ‘조폭마누라’에서 얻은 이미지를 극복하고자 피트니스 선수 준비에 열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영화에서 보여줬던 노출 이미지 때문에 우울증에 대인 기피증까지 생겼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집 밖에 못 나가겠더라. 괜히 사람들이 손가락질 할 것 같고”라며 힘들었던 속내를 전하기도 했다.

우울증까지 앓았던 그에게 손을 내밀었던 사람이 바로 양치승 관장이었다. 연기 준비를 위해 운동을 시작했으나 연기 복귀가 이뤄지지 않자 양치승 관장이 트레이너로 활동해보는 건 어떠겠냐는 제안을 했고 현재까지 이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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