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유산슬’의 정체가 ‘소울스타’ 이승우으로 밝혀졌다.
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16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4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3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유산슬’이 박화요비의 ‘그런 일은’을 선곡, 76표로 가수 미스터투 이민규을 꺾고 가왕 결정전에 올랐다. 이어진 가왕 방어 무대에서 가왕 ‘만찢남’은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선곡해 명불허전의 무대를 선보였다.
투표 결과 82표를 얻은 ‘만찢남’이 가왕 방어에 성공하며 6승을 이어갔다. 아쉽게 가왕 도전에 실패한 ‘유산슬’의 정체는 ‘소울스타’ 이승우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이승우는 “누나가 빅마마의 이지영이다. 누나도 3라운드까지 갔다. 누나의 기록을 이기고 싶었다”라며 “복면가왕을 통해 편견을 만들고 싶었다. 우리가 오래 활동을 했는데 편견이 아예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네티즌은 김경록을 꺾고 가왕 방어에 성공한 ‘만찢남’의 유력 후보로 SG워너비 이석훈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