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3일 열린 ‘2019년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 행사는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증대와 혁신 활동을 통해 판로 개척에 기여한 공공기관과 직원 등을 대상으로 포상·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매년 개최한다.
LH는 중소기업 공공구매 최상위 기관으로 매년 약 4조~5조 원 규모로 중소기업 제품을 구입한다. 작년엔 혁신중소기업 창업과 육성을 지원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약해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를 도입하고 113억 원의 구매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공공구매 관련 내부조직 확대와 제도혁신을 통한 실적제고 △중소기업과 1대 1 맞춤형 구매상담회 개최 △해외공무원 비즈 미팅 등 지원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했다.
한효덕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앞으로도 정부의 혁신지향 공공조달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우수 중소기업과 함께 발전하는 건전한 동반성장 문화를 조성해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