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이 지난 12일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주최로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웹어워드코리아 2019’에서 모바일웹 서비스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16회 째인 웹어워드코리아는 인터넷 전문가 35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웹 평가 상이다.
비상교육이 운영하는 비상교재 모바일웹사이트는 총 14개 부문 가운데 모바일웹 서비스부문에서 비주얼 디자인·UI 디자인·기술·콘텐츠·마케팅 등 서비스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아 통합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개편한 비상교재 모바일웹사이트는 모바일 우선 전략을 바탕으로 PC와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하고, 사용자 중심의 브랜드 구조 설계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기능적으로는 최근 본 콘텐츠 내역을 확인하거나 자주 찾는 학교급을 설정하면 해당 정보를 빠르게 볼 수 있는 ‘개인화 서비스’를 추가했고, 교재 목록에서 교재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보여주는 새로운 형태의 UI도 시도했다. 교재 메뉴 화면은 ‘브랜드별 그룹’으로 나누어 다양한 비상교재 브랜드 가운데 원하는 브랜드로 쉽게 이동해 학년별·과목별 교재 정보를 얻도록 유도한다.
디자인은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비상교육의 CI 모티프와 브랜드 컬러를 기반으로 간결하고 직관적인 형태를 추구했다. 초·중·고 각 학교급 콘텐츠로 이동하는 바로가기 아이콘 역시 브랜드 컬러와 잘 어우러지면서 각 학교급을 연상케 하는 밝고 화사한 색를 적용했다.
특히 학습교재 출판사가 콘텐츠를 모바일 웹과 앱 형태로 동시에 제공하는 것은 비상교재 사이트가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최대찬 비상교육 출판 컴퍼니 대표는 “비상교육의 다양한 교재 정보와 학습 서비스에 더 간편하게 접근하도록 하는 게 이번 개편의 목적이었다”며 “여러 브랜드와 특징을 꼼꼼히 비교해보고 선택하는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반응을 살피고 개선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비상교육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상교재 사이트 이벤트 페이지에 축하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케이크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참여자 전원에게는 교재 구매 시 쓸 수 있는 500 포인트를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