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아내’ 이은성 누구? 16살 나이 차 극복하고 결혼…서태지 만난 후 연기 활동 중단

입력 2019-12-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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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가수 서태지 아내 이은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서태지가 가족들과 머물던 단독 주택이 매물로 나온 사실이 알려지며 그의 아내 이은성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은성은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다. 2003년 16살 무렵 KBS 청춘드라마 ‘반올림1’을 통해 데뷔한 뒤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이은성이 서태지와 인연을 맺은 것은 2008년 21살 때다. 서태지 8집 ‘버뮤다트라이앵글’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게 됐고 16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5년 뒤인 2013년 서울 평창동 자택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으며 1년 후인 2014년 8월 딸을 얻었다. 이은성은 서태지를 만났던 2008년 SBS 드라마 ‘행복합니다’를 끝으로 작품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현재 매물로 나온 이 단독주택이 바로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렸던 평창동 자택이다. 해당 집은 ‘무한도전’을 통해 대중에게 공개되며 유명세를 탔다. 서태지가 이사를 결심한 것도 이러한 유명세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태지의 소속사 서태지컴퍼니 측은 “주택을 내놓은 게 맞다. 너무 많이 알려져서 이사했다”라며 “이사 후 거취는 개인사라 알 수 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태지는 현재 앨범 작업 중에 있지만, 구체적인 발매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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