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혁신도시 사회적 협동조합 창립총회 개최

입력 2019-12-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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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함께한 공동육아 사례 현장. (사진제공=LX)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전북혁신도시에서 ‘함께 키우는 혁신도시 사회적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LX는 혁신도시형 사회적 경제조직 설립과 주민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작년 9월부터 18번의 워크숍과 주민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지역 상생 프로그램은 ‘주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혁신도시’라는 비전과 ‘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 마을 1번지 만들기’라는 목표를 정하고 크게 4가지 방향으로 추진된다.

협력기관에는 LX를 포함한 혁신도시 3개 공공기관과 완주군, 혁신도시 주민자생조직과 전북광역자활센터,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등이 참여한다.

첫 번째 사업모델은 공동육아협동조합인 함께 키우는 혁신도시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이 조합은 전업주부조합원들이 함께하는 공동육아와 직장조합원을 위한 응급·방학 돌봄, 주말생태체험여행과 엄마들 취미교실 등을 주요 사업내용으로 한다. LX는 조합 설립을 위한 시설 비용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생활SOC자활사업의 연장선으로 운영하는 ‘번개 세차 자활사업단’도 만들어 내년 1월부터 운영하고 완주군 자활기업과 연계해 간단한 집수리를 지원한다. LX는 자활기업의 차량과 세차장비 구매를 위한 시설비 지원에 1000만 원을 기부하고, 매월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출장 세차 요일을 지정해 운영한다.

최창학 LX 사장은 “주민과 함께 모두가 살기 좋은 혁신도시 만들기를 목표로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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