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이투데이DB)
이번 회의는 최근 해양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겨울철 해상교통안전대책 및 기관별 안전대책 공유를 통해 대책의 이행력 제고와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해양경찰청, 지자체 등 38개 기관과 단체가 참석해 기관별 해양안전대책을 공유하고 협업방안 및 개선사항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1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3개월간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겨울철 해상교통 안전대책'과 최근 인명피해가 발생한 어선 화재·전복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어선사고 예방 및 저감대책'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대책이 원활하게 이행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 장관은 “연말연시에 안전 소홀로 해양안전에 빈틈이 생겨서는 안 된다”며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 가족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