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구 아카데미 운영위원장이 융합아카데미 설립 취지와 운영방식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20일 회계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융합 회계 아카데미’ 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모집ㆍ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23일 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등 기술 및 IT 고도화에 맞추어 이·공학적 기반 위에 회계 및 IT 감사 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융합 회계아카데미는 이공계 및 IT 관련 전공 학생을 모집하여 2020년 3월 1일부터 1년간 회계 및 IT 감사 등 교육을 실시하고 대형 회계법인의 단기 현장인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따라서 내년 1월까지 입학생 선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해당 아카데미에는 이공계 및 IT 관련학과를 전공하고 있는 평균 B학점 이상의 4년제 대학 2학년 이상 재·휴학생, 졸업생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모집요강과 커리큘럼 등은 한국 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