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하명수사 의혹’ 울산지방경찰청 압수수색

입력 2019-12-24 11:44수정 2019-12-2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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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울신지방경찰청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24일 오전 11시께부터 울산경찰청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압수수색 대상은 울산경찰청 수사과 지능범죄수사대와 정보과 정보4계, 울산 남부경찰서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 등이다.

울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측근비리 사건 수사를 담당한 부서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지난해 1월까지 울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서 근무했던 A 경정이 현재 근무하는 부서로 알려졌다.

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은 김 전 시장의 동생이 연루된 변호사법 위반 의혹 사건과 관련해 허위보고를 이유로 수사팀을 교체하면서 남부경찰서 형사과장으로 있던 A 경정을 지수대장으로 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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