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7070억 원 규모 동북선 도시철도 금융주선 완료

입력 2019-12-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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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동북선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7068억 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 대출주선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일 공동주선기관인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KDB산업은행을 포함한 대주단은 사업시행법인인 동북선도시철도와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사업주간사로 참여하고 있다. 총투자비는 1조5446억 원으로 주무관청인 서울시가 약 50%를 건설보조금으로 재정지원 할 예정이다. 민간자본으로 7777억 원 규모를 금융 조달하는 신규 SOC 사업이다.

동북선은 왕십리역과 미아사거리, 하계, 상계를 연결하는 총연장 13.4km의 경전철로서, 내년 착공해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인프라 시장을 선도해 민간투자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해외 시장 진출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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