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윈이 신규 사업으로 5G 통신 시스템 장비용 센서 분야에 진출한다.
회사 관계자는 30일 “5G 관련 센서장비공급기술 및 IT센서 시장은 급성장 국면에 있다”며 “이번 신사업 진출은 5G 관련 협력사 등과의 전략적 기술제휴를 통해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SMT시설투자 및 생산라인 신증설을 이미 완료했다”며 “2020년부터 본격적인 양산납품을 통해 신사업부문에서만 연간 자동차용 센서 부문 매출액 이상의 안정적인 매출과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루윈은 5G 통신시스템 장비용 센서 공급을 맡고, 협력사는 통해 5G 통신시스템 장비 시장에 진출하는 구조다. 납품 예상 시기는 내년 1분기다.
5G 이동통신 네트워크 시장이 지속해서 성장하는 만큼 트루윈도 시장 진출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5G 이동통신 네트워크 시장 규모는 2019년 22억 달러, 2020년 42억 달러, 2021년 68억 달러로 급성장이 예상되는 사업이다.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프라스트럭처가 모두 5G 네트워크에 구축될 것으로 전망되며 현재 국내 굴지의 글로벌 기업이 관련 글로벌시장의 37%를 점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