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ISA 누적수익률 11.09%…전월비 0.93%p↑

입력 2019-12-30 11:06

윤기쁨 기자 modest12@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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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금융투자협회)

11월말 기준 일임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 누적수익률이 11%를 돌파했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기준 일임형ISA MP(출시 3개월 경과 25사 205개) 누적 수익률이 평균 11.09%로 집계됐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미중 1차 무역협상 기대로 강세를 보이던 글로벌 주가가 트럼프 홍콩인권법 서명으로 상승폭을 축소하면서 전월 수익률(10.16%) 대비 0.93%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 상품이 18.26%로 가장 높았고 고위험(14.49%), 중위험(9.56%), 저위험(7.37%), 초저위험(5.49%) 순으로 누적수익률을 기록했다.

대상 MP 중 약 89.3%에 해당하는 183개가 5%를 초과하는 수익률 기록 및 약 98.6%인 202개가 플러스 수익을 보였다. MP별로는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42.06%로 전체 수익률 1위에 올랐으며,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NH투자증권이 16.67%로 1위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