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MBC연기대상'이 화려한 막을 연다.
30일 오후 8시 55분부터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19 MBC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MC는 김성주와 한혜진이 맡는다.
가장 궁금한 영예의 대상 후보로는 3명이 거론되고 있다.
'검법남녀2'의 정재영,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김동욱, '봄밤'의 한지민이 3파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정재영은 지난해 '검법남녀1'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지만 올해 시즌2까지 성공적으로 이끌며 대상을 노린다. 김동욱은 극중 유도선수 출신의 근로감독관 조진갑을 연기하며, 원톱 주인공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봄밤' 한지민은 정해인과의 케미를 뽐내며 화제성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만큼, 막강한 대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MBC 연기 대상의 공식 투표 채널인 틱톡을 통해 16일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 부문 후보와 '최고의 1분 커플' 부문 후보가 공개됐다. 먼저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 부문에는 '검법남녀 시즌2', '봄밤', '신입사관 구해령', '어쩌다 발견한 하루',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노미네이트됐다.
'최고의 1분 커플' 부문에는 '신입사관 구해령'의 신세경·차은우, '봄밤'의 한지민·정해인, '검법남녀 시즌2'의 정재영·노민우, '웰컴2라이프'의 임지연·정지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의 김동욱·김경남,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로운·김혜윤·이재욱이 후보로 올랐다.
두 부문에 대한 투표는 틱톡 앱에서 'MBC'를 검색한 후 '연기대상' 탭을 클릭해 참여할 수 있고, 1인당 하루 최대 3표까지 투표할 수 있다. 틱톡의 MBC 연기 대상 투표 페이지를 친구에게 공유하면 추가로 2개의 투표 기회가 주어진다. 투표는 '2019 MBC연기대상'의 생방송 중 마감될 예정이며 투표 결과는 생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