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훈 PD (출처=KBS2 '2019 KBS 연기대상' 방송캡처)
‘동백꽃 필 무렵’ 임상춘 작가가 작가상에 이름을 올렸다.
31일 방송된 KBS2 ‘2019 KBS 연기대상’에서는 ‘동백꽃 필 무렵’ 임상춘 작가가 작가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리 수상하게 된 차영훈 감독은 “작가님이 시상식에 참석을 못 하셔서 대리 수상하게 됐다”라며 “작가님과 소소하지만 선한 의지로 뭉친 드라마를 만들자고 꿈을 꿨다. 어느 정도는 이룬 거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임상춘 작가님과 저는 3번째 꿈을 꾸려고 한다. 작가님은 지금까지처럼 조용히 동백꽃만큼이나 재밌는 작품을 오래오래 쓰고 싶다는 꿈을 꾸고 계시다”라며 “저 역시 그렇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상춘 작가는 실제 이름은 물론 나이, 성별조차 직접 밝힌 적 없는 신비주의 작가다. 현재는 30대 여성이라는 것만 밝혀진 상태다. 그는 성별도 나이도 없는 작가가 되고 싶어 ‘임상춘’이라는 낯선 필명으로 활동 중이다.
‘동백꽃 필 무렵’ 외에도 ‘쌈, 마이웨이’, ‘백희가 돌아왔다’를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