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수상소감에 등장한 아내 거미…“사랑한다 지연아” 훈훈

입력 2020-01-01 19:2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녹두꽃' 조정석 (출처=SBS)

배우 조정석이 아내 거미(본명 박지연)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정석은 12월 31일 열린 ‘2019 SBS 연기대상’에서 ‘녹두꽃’으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대에 오른 조정석은 “공식석상에서 이런 이야기 잘 안 하는데, 자기도 연말 콘서트 때문에 바쁘고 힘든데 저를 뒷바라지해주는 아내 지연아”라며 “쑥스러운데 사랑해”라고 감사함을 드러냈다.

조정석과 거미는 약 5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8년 10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열애 당시 공개 연애 중임에도 방송가에서 이를 티 내지 않고 조용히 사랑을 키워갔다.

결혼 후에야 ‘런닝맨’ 등 예능에 출연해 조심스럽게 서로를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조정석이 시상식에서 아내 거미를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한편 조정석의 수상소감을 접한 팬들은 “연기는 조정석이 최고, 노래는 거미가 최고”, “늘 응원한 커플, 보기 좋다”, “정말 부러운 부부”라고 흐뭇함을 드러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