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수일 농협금융 리스크관리부문장(사진 앞줄 왼쪽 6번째)과 리스크관리부문 임직원들이 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결의대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금융)
NH농협금융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과 평균 증가율을 뛰어넘는 급성장 자산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한다.
NH농협금융은 송수일 리스크관리부문장을 비롯한 임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스크관리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단기업적 중심의 사업추진보다는 촘촘한 리스크 관리를 통한 질적 성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대체투자 건전성 강화가 요구됨에 따라, 부동산 PF 등 경기 민감 자산을 집중 관리하고 평균 증가율보다 가파르게 증가하는 자산에 대한 자회사별 모니터링을 상시화할 예정이다. 또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보험 자회사의 금리 리스크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송 부문장은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 리스크관리부문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농협금융 리스크관리부문 임직원들은 사명감을 갖고 선제적이고 내실 있는 리스크관리 업무를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