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본사 모습. (연합뉴스)
신라젠이 추가 임상 승인을 받았단 소식에 상한가 마감했다.
7일 신라젠은 전 거래일 대비 29.84%(3850원) 상승한 1만6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라젠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가 임상을 승인받았다는 보도가 영향을 미쳤다. 보도에 따르면 신라젠은 신장암 관련 임상시험에서 대상 환자 범위를 넓히는 내용의 추가 임상을 승인받았다.
신라젠은 지난달에는 신약 ‘펙사벡’ 임상 현황에 대해 “신장암을 대상으로 한 병용 임상 중 기존 임상 환자군에 더해 시험 대상군(면역항암제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신라젠은 흔히 면역항암제로 불리는 ‘면역관문억제제’와 펙사벡을 함께 투여하는 병용요법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