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롯데백화점 관악점에 위치한 키즈카페 '퐁퐁플라워'에서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기구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서울 관악점 지하1층에 체험형 키즈테마파크 '퐁퐁플라워' 매장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키즈테마파크의 면적은 의류 매장 9개를 합친 994.1㎡(307평)으로 지하1층 전체의 31%에 해당하는 규모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실내에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키즈테마파크가 백화점에 입점하면서 백화점은 단순한 쇼핑공간이 아닌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설명했다.
퐁퐁플라워는 오픈 이후 일 평균 8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12개월부터 14세까지의 어린이가 즐길 수 있는 아동용 실내 테마파크로, 그물놀이터 '칼라트리존', 블록형태로 구성된 '트램펄린존', 정글짐 등으로 이뤄진 '모험놀이존', 미끄럼틀과 볼풀로 구성된 '모션 슬라이딩' 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브런치 메뉴와 커피를 판매하는 'F&B' 시설도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20일 롯데팩토리아울렛 가산점에도 2585㎡제곱미터(약781평) 규모로 '퐁퐁플라워'를 오픈했다. 팩토리 아울렛 가산점은 오픈 20여일 만에 2만여 명의 고객들이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