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영기, 크론병으로 수술까지…팬들 걱정에 “잘 회복하고 있어요”

입력 2020-01-1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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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영기SNS)

개그맨 영기가 크론병에 대해 심경을 전했다.

12일 영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잘 회복하고 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라며 크론병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영기는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크론병 투병 사실을 털어놨다. 크론병은 소화관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으로 증상은 설사, 경련, 출혈, 복통, 열, 체중감소 등 궤양성 장염과 유사하다.

영기는 크론병으로 인해 수술을 받았으며 가수 윤종신도 해당 병으로 투병 중인 사실을 밝힌 바 있다. 크론병 자체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나 여러 합병증으로 인해 생명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

영기의 투병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이 크론병에 관심을 갖고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 영기는 “많은 분이 약이나 건강 보조제를 보내주신다. 같은 병을 앓고 있는 환우분들도 응원해주신다. 감사하다”라며 “잘 회복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라고 밝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영기는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다. 2008년 MBC 공채 개그맨 17기로 데뷔해 최근에는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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