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가수 박혜성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목포로 떠난 청춘들의 두 번째 여행이 그려졌다. 새 친구로는 김승진과 조수진이 함께 했다.
이날 김승진은 “박혜성이 나보다 2년 후배다. 88년쯤 라이벌로 꼽혔다. 같이 올림픽에서 노래했다”라며 “나는 ‘스잔’을 불렀고 박혜성은 ‘경아’를 불렀다. 나이도 동갑이고 하니 옆에서 라이벌로 붙이는 거다”라고 운을 뗐다.
박혜성은 ‘불청’ 청춘들의 스타로 꼽힐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청춘들은 새 친구 섭외 당시 꼭 방송에 출연해 달라고 영상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에 이재영은 “최근에 박혜성 선배를 두 번 만났다. 제가 1집 때 선배의 노래를 받아서 친분이 있다”라며 “‘불타는 청춘’을 봤다고 하더라. 두 번째 만났을 땐 제가 카메라랑 같이 올까 봐 긴장하고 있더라.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혜성은 1986년 ‘경아’를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스잔’으로 인기 스타였던 김승진과 라이벌로 꼽히기도 했다.